스파이 샷이 되겠군요.
새만금 방조제를 달리고 있더군요.
작년 많은 아픔을 겪었는데, 잘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비응항에서 야미도 가는 중간에 있는 돌고래 쉼터 건널목에서 찍었답니다.
뒤에 보이는 것은 고래 발, 웨일핀이 되겠습니다.
ㅎㅎㅎ 웨일핀은 원래 포르쉐의 상징인데, 쌍용차도 그런 명차를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는 89년식 코란도 훼미리를 타고 다니다가
2003년에 폐차시킨 아픔이 있지요.
바네트(대우 1톤 트럭)엔진을 얹었고, 우렁찬 엔진 소리를 상징으로, 참 먼길을 가족과 함께 돌아다녔는데, 무쏘의 등장으로 사라졌지만, 서울올림픽 시절에는 선망의 개상이었답니다.
5단 기어, 수동 전륜허브(반드시 운전자가 내려서 조작하는 고장이 절대 없었던), 등화관제등이 달려 있던 거의 민수용 군용차량 같던 그 차.
참 당시계기판은 10만 단위 적산거리계가 안보이기 때문에, 언제나 신차출고상태처럼 0000_00 이되어버리던,
정비소가서도 주행거리를 서로 알수 없었던...
아마 40만키로미터는 주행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사진의 출처는 http://www.google.co.kr/imglanding?q=코란도훼미리&imgurl=http://www.minkr.com/program/program/biz28/upload/DSCN7902_S.jpg&imgrefurl=http://www.minkr.com/biz28.php%3Fmode%3Dlist%26start%3D36%26search_str%3D%26search_val%3D&h=97&w=130&sz=5&tbnid=BDzwykuszgdwXM:&tbnh=68&tbnw=91&prev=/images%3Fq%3D%25EC%25BD%2594%25EB%259E%2580%25EB%258F%2584%25ED%259B%25BC%25EB%25AF%25B8%25EB%25A6%25AC&usg=__SPq_EG1qfXgLfagQ6nOIuyXlYZ8=&ei=hln7S56DJJuvcKT0-MoB&sa=X&oi=image_result&resnum=19&ct=image&ved=0CHUQ9QEwEg&start=0
그립네요.
쌍용 코란도 훼미리(88년 10월∼96년 7월)
거화가 동아자동차에 넘어가고 86년 동아가 다시 쌍용그룹에 흡수되면서 이때 나온 모델이 코란도 훼미리다. 동아가 쌍용그룹에 들어간 뒤에도 동아 브랜드는 한동안 남아 있다가 88년 쌍용자동차공업(주)이 들어서면서 코란도의 주인이 쌍용으로 바뀌었다. 그해 10월 나온 첫 독자모델이 바로 코란도 훼미리. 훼미리는 정통 오프로더의 성격이 강한 코란도와 달리 도심에도 어울리는 왜건 스타일로, 이스즈제 2.2X 디젤을 쓰고 91년에는 푸조 2.5X 79마력 디젤 엔진을 더했다. 94년 8월에는 뉴 훼미리로 변모했고, 뉴 코란도가 나오면서 생산이 중단되었다.
길이×너비×높이 : 4490×1690×1720mm
휠베이스 : 2640mm
보디형식 : 5도어 왜건
엔진 직렬 : 직렬 4기통 2.2X 디젤
최고출력 : 72마력/4300rpm
최대토크 : 14.8kg·m/2000rpm
최고시속 : 14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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